아들 방 침대 제작으로 인연이 된 핀란디아숲으로^^
벙커침대를 들이고 너무너무 만족하면서 사용 중인데
벙커침대와 세트느낌으로 꾸며주고 싶어서
정말 오랜기간 고민한 옷장과 책장을 주문제작했어요.
1년간 정말 잘 쓰고 있는 원목벙커침대
제가 원하는대로 주문제작한
제 인생의 첫번째 주문제작가구라
애착이 마구마구 :D
그리고 그 옆에 자리한
두번 째 주문제작가구 우리 아이들의 옷장이에요.
전 아가들 출산준비로 많이들 하는 베이비장보다는
어차피 1, 2년 이내에 다시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면
그 돈 두번 들이지 말고
처음부터 쥬니어장으로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에요.
선배맘들의 이런 충고를 모르는 바 아니었으나
저도 출산준비로 서랍장을 샀었죠
ㅋㅋㅋㅋㅋㅋㅋㅋㅋ
그래도 나름 쥬니어서랍장으로 큼지막한거 사서
2년간 잘 버텼지만
애 둘 되고 4살된 태오의 겉옷을 수납할 공간이 없다보니
겨울 외투는 많은데 여기저기 쌓여있는 모습에
더 이상 안되겠다 싶어
큰 맘 먹고 들였어요.
두번째 주문제작 : 태오3단 서랍 쥬니어장
1년간 사용한 침대는
확연하게 신상과는 컬러 차이가...
원목은 햇빛을 받을 수록
컬러가 진해진다고 해요.
그래서 또 그 나름의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.
옷장의 디테일부터 살펴볼께요-
이번 옷장과 책장의 포인트는 '화이트'에요.
이렇게 상단과
하단의 다리를 '화이트'로 하기
옷장의 손잡이도
하단 서랍장의 손잡이도 화이트로-
전체적으로 레드파인,스프러스 원목 자체에
오일로만 마감한 제품인데
상,하단, 손잡이만 화이트로 도색한거에요.
그 다음은 내부 모습이에요.
아이들 옷을 걸 공간이 옷장을 다 차지하면
수납의 효율성이 떨어질 것 같아
이렇게 공간을 분리했어요.
가장 윗 칸은 자잘한 가방
수영복, 튜브 이런 여름 물놀이 용품들을 넣고
오른쪽 선반은 평소에 자주 입는 옷들-
살짝 입었다 다시 입으려고 넣어놓는 용도로 주로 사용해요.
옷 봉도 모두 원목!!
하단엔 서랍을 세칸으로 했어요.
서랍은 많을 수록 좋으니까요.
큼직한 서랍 덕에 옷들 차곡차곡 정리-
요렇게 바구니를 이용해 모자들도 넣어두고
선물받고 아직 아이들한테 커서 못 입거나
작아져서 못 입는 외투들도 충분히 들어가네요.
기존에 쓰던 서랍장 두 개와
새로 온 옷장 덕에 애들 옷 여유롭게 정리되어 넘 좋아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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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나 고민하고 주문제작한 후
받게된 제품이 너무 예쁘고 실용성도 높아서
항상 만족하고 있어요>_<
제가 자주가는 카페와 블로그에도 후기 올렸어요.
http://cafe.naver.com/remonterrace/7688024
http://cafe.naver.com/imsanbu/17943559
http://aiharamk.blog.me/140152039267
항상 친절한 숲으로지기님 너무 감사드리구요~~~
새로운 시리즈들도 많은 호응 얻으시길 바랄께요~~~~~~~~~~~~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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